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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어린 시절 외모로 받은 상처부터 아버지 고 서세원을 향한 복합적인 심경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영란이 "스타 2세라는 꼬리표는 어땠냐"고 묻자, 서동주는 잠시 머뭇거리며 어린 시절의 상처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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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기억을 회상하며 "거의 10년 정도 대화를 하지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본 모습이 돌아가신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사원에서 장례식이 열렸는데 너무 열악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럴 거면 왜 그렇게 가족에게 모질게 하셨을까'묻고 싶었지만 이제는 물을 수 없으니까 그냥 울었다"고 말한 서동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엄마가 항암치료 중이던 시기라 정말 힘들었다. 미국에 있던 집도 처분하고 생활도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그때는 '이건 내가 감당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일기를 쓰며 버텼다"며 "그 시절 포기했으면 지금의 남편도 못 만났을 거다. 엄마가 낫는 것도 못 봤을 거고, 큰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 후, 지난 6월 4세 연하 남성과 재혼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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