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다시 한번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
이어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니다. K팝은 음악 춤 퍼포먼스 비주얼스타일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소셜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360도 토털 패키지"라고 자부했다.
|
이어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 창조적 에너지가 폭발한다. 이게 바로 국경없는 아미의 연대를 만들어낸 근본적 매력이자 K팝이 사랑받는 이유"라며 "전세계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는 경제적 지원과 재능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만들어 달라.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는 문화적 관점에서도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설이 끝난 뒤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RM의 연설 후 로이터 통신은 "RM이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드리운 무역 포럼에서 국경없는 다양성을 호소했다"며 그의 연설의 의미를 짚었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유력 매체들도 "역사적 연설"이라고 주목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