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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강태오가 오랜만에 사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태오는 대리청정 중인 왕세자 이강 역으로 나선다. 겉으로는 방탕하고 제멋대로인 듯 보이는 이강의 내면에는 궐 내 세력다툼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가 숨겨져 있다. 왕실의 후계자라는 직위에서 오는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언젠가 복수할 기회를 꿈꾸는 왕세자 이강의 매력을 표현할 강태오의 변신에 시선이 쏠린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 이후 첫 사극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강태오는 "너무 오랜만이라 살짝 걱정도 많았다. '조선로코 녹두전' 모습을 톤을 재검토하고 준비하기도 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1월 7일(금)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