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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는 금요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 이서진, 김광규가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의 매니저로 나선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지창욱과 도경수의 의견을 모조리 묵살하는 이서진에 "열받긴 열받았죠" 하며 분노를 표출하면서도 정작 얼굴은 쳐다보지 못하는 도경수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한 게 있었나요?"라며 공허한 눈빛을 보인 지창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잘생긴 얼굴만 봐도 재밌는데 쿵짝 맞는 거 너무 웃김", "웃긴 조합에 웃긴 조합 추가요"라며 네 사람의 믿고 보는 케미에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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