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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절친한 故박지선의 5주기를 미리 챙겼다.
특히 이윤지는 알리와 故박지선의 납골당 앞에서 함께 미소 짓고 "이렇게 우리 셋"이라고 덧붙이며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추억했다.
끝으로 이윤지는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거렸어. 이리로 가는게 맞나? 이런 도로가 있었나? 글쎄. 너는 한번도.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 길을 어찌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을 삼켰을 때와 같았지.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미겠지"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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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곧 4주기를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