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없어도 맨살 부비면 흔들린다” 전현무, ‘독사과2’ 19금 실험 예고

기사입력 2025-10-31 12:22


“호감 없어도 맨살 부비면 흔들린다” 전현무, ‘독사과2’ 19금 실험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현무가 "'독사과2'에 19금 수위의 장면이 등장한다"며 깜짝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SBS Plus·Kstar의 리얼 연애실험 예능 '독사과2'가 11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MC로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합류, 시즌1보다 더욱 진화한 밀착 리얼 실험카메라와 솔직 토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전현무는 "'독사과2' 속 파격적인 장면"을 직접 언급하며 "이번 시즌에는 베드신을 연상케 하는 19금 수위의 실험도 있다. 아무 생각 없던 여자라도 맨살이 맞닿으면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게 당연하다. 촬영 중에도 현장이 예상 못 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면 정신을 잃었을 것"이라며 '독사과2'의 파격과 몰입감을 거듭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이은지 역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애플녀의 애플짓이 강하게 다가와 실제 연애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진짜 다르다"고 거들었다. 또 양세찬, 윤태진, 허영지는 "실제 커플이 실험에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극한 상황에서 본능과 감정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독사과2'는 사랑하는 사람의 본모습을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맞춤형 연애 실험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미리 알지 못한 상태에서 '애플 군단'이 기획한 다양한 치밀한 유혹 실험에 맞닥뜨린다. 이번 시즌에는 인기 코너 '독사과 챌린지'가 전편으로 확대되어, 수위와 몰입감, 돌발상황이 대폭 강화됐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연애와 인간관계의 심리, 본능, 신뢰, 질투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 훨씬 더 노골적으로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전현무는 "실험과 현실의 경계에서 출연자도 MC도 매회 진짜 감정에 몰입한다. 시청자도 '나라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리얼 연애 실험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2'는 11월 1일 오후 8시 SBS Plus와 Kstar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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