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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수지가 연애 고수를 자처했다.
이와 관련 김종국은 "사랑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던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상처받고 또 일어서는 과정에 크게 몰입했던 것 같다. 사랑을 통해 자기 발전을 하려는 동기부여로 삼는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 공감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국은 참가자들의 말에 과몰입해서 중간중간 '욱'했던 이유에 대해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다 보니 포인트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안타깝고 답답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이 '욱'했다면 이수지는 공감하면서 신들린 예측까지 해냈다. 이수지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을 텐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에 감동했다. 본인을 되찾고 나서 연애에 대한 마음도 변하더라. 보면서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제작진 사이에서 '파일 유출설'이 돌 정도로 잘 예측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다. 연애 성공녀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