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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녹색지대 곽창선이 20년 만에 돌아왔다.
당시 녹색지대를 발굴, 제작한 김범룡은 서로 다른 음색을 가진 곽창선과 권선국을 보자마자 확신을 가졌다. 그의 예쌍은 적중했고 녹색지대는 '사랑을 할 거야'에 이어 '준비 없는 이별', '끝없는 사랑', '그래 늦지 않았어' 등 무수히 많은 명곡으로 사랑을 얻어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원년 멤버인 권선국의 탈퇴, 그리고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김알음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며 녹색지대는 위기를 맞는다. 그 후 어렵게 재회한 곽창선과 권선국은 6집을 발매하지만, 기획사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두 사람은 또다시 이별하게 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