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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현정이 아이를 업은 채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변치 않은 우아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짧은 순간에도 고현정의 얼굴에는 특유의 따뜻한 미소가 번졌다.
아이를 꼭 안은 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마치 한 장의 영화처럼 포근하고 자연스러웠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현정의 인간적인 매력과 품격이 다시 한번 빛난 순간이었다.
한편 1971년생 고현정은 최근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정이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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