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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독한 주사에 가출을 밥먹듯 하는 남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남편의 반복된 가출의 시작은 '술'이었다. 배관 설비와 철거 작업을 하는 남편은 육체적으로 고된 일이 끝나고 나면 동료들과 술을 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이에 대해 남편은 "처음엔 외박 수준이었다. 술을 마시고 찜질방에서 자곤 했는데, 점점 대담해졌다. X 먹어 보라며 나간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아내는 "남편이 술만 마시면 헐크처럼 돌변한다"라고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남편의 음주 문제를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아내가 제작진에 전달한 영상 속 만취한 남편의 모습은 방송 불가 수준이라고. 자신의 만취 영상을 처음 본 남편은 "저도 조금 충격적이네요"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사용 장애가 심각한 수준이다. 단 한 방울의 술도 용납 안 된다"라고 강하게 경고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