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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집대성' 타블로가 지드래곤과의 앨범 작업에도 저작권료를 받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투컷은 "YG 지금도 승승장구 하지만 우리 때가 진짜 전성기였던 거 같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내가 YG 아니었으면 싫어했을 거 같다. 빅뱅이 모든 노래를 차트인하고 '강남스타일' 나오고 2NE1 '내가 제일 잘나가'가 나왔다. 에픽하이까진 안 그러겠지 했는데 '본 헤이터(Born Hater)'가 나왔다. 심지어 연습생이었던 친구들도 갓 데뷔했는데 상받고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YG밖에 없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타블로는 "빅뱅 덕분에 최소 5년은 먹고 살았다"며 "솔직히 말해서 YG도 빅뱅 득을 본 거고 빅뱅도 YG의 득을 본 것도 맞다. 우리는 전적으로 너희의 덕을 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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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YG 분들 보고 계시면 그거 이제는 디지털로 올려달라. 노래 너무 좋은데 XX"이라고 욕설을 날리며 "CD only가 웬 말이냐. 빨리 음원사이트에 풀어달라. 짜증난다"고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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