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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이수연이 나이를 뛰어넘는 실력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3라운드 대결에 진출한 오리 꽥꽥은 아이유의 '너랑 나'로 가왕 결정전에 도전했다. 오리 꽥꽥은 10대 소녀의 천진난만한 보이스와 러블리한 매력, 깔끔한 고음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무한한 매력을 보여줬다.
가왕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신 오리 꽥꽥의 정체는 이수연이었다. 만 11세의 나이로 각종 무대에서의 활약과 예능 MC 데뷔까지 마치며 '트로트계 원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수연은 이날 무대를 통해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의 보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앞으로의 목표로 "할머니의 꿈이 제가 1등을 하는 것인데 타 프로그램을 통해 1등을 하고 정말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 1등을 많이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며 효심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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