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송지효, 비혼주의자 아니었다 "내 생활 존중해주는 푸근한 男이 이상형"

기사입력 2025-11-03 19:53


'45세' 송지효, 비혼주의자 아니었다 "내 생활 존중해주는 푸근한 男이…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송지효가 결혼을 하고 싶다며 원하는 남편상도 밝혔다.

3일 '짠한형' 채널에는 송지효, 김병철 편 영상이 게재됐다.

신동엽은 송지효에게 "우리나라가 특히 이런 게 있지 않나. 명절에 어른들은 '왜 결혼 안 하냐', '왜 애 안 낳냐', '대학은 어디 갈 거냐'라고 한다. 근데 (송)지효는 딱히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아니다. 제 생활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할 생각이 있다. 이제 나이가 적지 않다. 저는 외부적인 걸로 생활 루틴이 깨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내 생활을 존중해 주는 분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45세' 송지효, 비혼주의자 아니었다 "내 생활 존중해주는 푸근한 男이…
외적인 이상형은 덩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송지효는 "제가 배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남자친구의 배를 만졌을 때 몰캉몰캉한 게 좋다. 옆에 있을 때 푸근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지효는 11월 5일 영화 '구원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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