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은 송지효에게 "우리나라가 특히 이런 게 있지 않나. 명절에 어른들은 '왜 결혼 안 하냐', '왜 애 안 낳냐', '대학은 어디 갈 거냐'라고 한다. 근데 (송)지효는 딱히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아니다. 제 생활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할 생각이 있다. 이제 나이가 적지 않다. 저는 외부적인 걸로 생활 루틴이 깨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내 생활을 존중해 주는 분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외적인 이상형은 덩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송지효는 "제가 배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남자친구의 배를 만졌을 때 몰캉몰캉한 게 좋다. 옆에 있을 때 푸근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