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쌍둥이 출산 후 중환자실行 "기절만 10번, 죽겠구나 싶었다"

최종수정 2025-11-04 22:58

임라라, 쌍둥이 출산 후 중환자실行 "기절만 10번, 죽겠구나 싶었다"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이미 네 아이를 두고 다섯째 출산을 하루 앞둔 '66억 다둥이'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험관 끝에 어렵게 쌍둥이를 만난 '출산특파원' 손민수와 아내 임라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임신 소양증을 겪은 임라라는 건강 악화 끝에 수술로 출산했고, 쌍둥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하지만 임라라는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가게 됐다.


임라라, 쌍둥이 출산 후 중환자실行 "기절만 10번, 죽겠구나 싶었다"
회복 후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임라라는 당시에 대해 "산후 출혈이었다. 지금은 수혈을 하고 지혈이 돼서 회복을 하는 중이다"라며 "기절만 10번을 한 것 같다.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구독자 수 260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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