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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전원주가 건강이상설을 직접 해명하며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전원주는 "너무 웃다 보니 얼굴에 주름이 많아졌다. 이걸 펴서 젊어지고 싶다"고 말하자, 스태프가 "그럼 돈을 써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전원주는 "조금은 써야 한다. 좋은 곳으로 알아봐 달라. 얼굴에 돈 좀 들일 것"이라며 '짠순이 대모'의 반전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람들이 얼굴살이 빠졌다고 하지만 소식을 해서 그렇다. 나이 들면 위장에 부담이 안 되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웃고, 적당히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이 빠지는 게 나쁜 게 아니라, 내 건강의 비결이다"라며 "기분 나쁜 건 빨리 잊고, 좋은 것만 생각하려 한다. 화나면 독소가 나오고 웃으면 활력소가 나온다고 하니 자주 웃는다"고 자신만의 긍정 철학도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절약과 근검을 무기로 수십억대 자산을 형성하며 '짠순이 신화'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