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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데리고 출산 전 마지막 캠핑 추억을 쌓았다.
이시영은 "길었던 추석 연휴에 지인들과 캠핑 다녀왔어요. 그리고 제 주변에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 많은지, 또 그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여행이었어요"라 고백했다.
이어 "8개월 차에 접어들어 몸도 무겁고 컨디션도 마음 같지 않았지만 정윤이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나중에도 오래오래 다시 꺼내볼 거 같아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언제나 건강이 최고"라며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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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도착한 이지영은 카라반의 아기자기한 내부를 보여주면서 엄마의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있는 아들 정윤이를 보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캠핑장에서 마술 공연을 본 이시영 일행들은 즐거운 야식 타임을 가지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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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정윤이는 마술을 배우고 있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랑 캠핑장 오니까 제 마음도 너무 편하고 정윤이도 마음 편하게 맡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3일을 보내고 있다. 정윤이가 너무 좋아해서 좋다"라 고백했다.
이어 "제가 이제 막달이라 마음처럼 잘 못 놀아주는데 삼촌 이모들이 수영도 해주고, 놀이도 해줬다. 목욕도 다른 삼촌이 시켜줬다. 굉장히 오늘 행복하다"라며 벅찬 감정을 공유했다.
아들 정윤이는 배운 마술을 엄마에게 자랑해 이시영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배우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를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시영은 이혼 4개월 만인 지난 7월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 임신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또한 이시영은 최근 둘째가 '공주님'임을 알리며 성별을 공개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