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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마침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까지 자연스럽게 오갔다. 법적 관계가 정리될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의 시간이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수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 내 선택이 더욱 가치 있다고 믿고 싶다. 이 결정이 내 인생에서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진솔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