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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세븐틴 도겸과 승관이 새로운 유닛으로 뭉친다.
또한 도겸과 승관은 세븐틴 활동은 물론, 부석순 활동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이미 충분히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활동은 2015년 세븐틴 데뷔, 2018년 부석순 데뷔에 이어 무려 '세 번째 데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세븐틴은 본래 유닛 활동이 활발한 팀 구조를 가지고 있다.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으로 나눠, '13명의 멤버+3개의 유닛+1개의 팀 혹은 팬덤'이라는 팀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호시x우지가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계급 미션곡 '에코!'로 화제를 모았고, 에스쿱스x민규는 유닛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우며 성과를 남겼다.
이처럼 올해 세븐틴이 데뷔 10주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도겸과 승관이 두 보컬의 시너지로 2026년 포문을 힘 있게 열 것으로 보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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