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달라진 목소리를 고백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나는 원래 이렇게 말한다. 가만히 정적으로 이야기하라고 하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표현할 때 몸을 같이 쓰는 편이다"는 지드래곤은 "가만히 말만 하라고 하면 오히려 불편하다"며 "입으로만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항상 느낀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해 손석희가 "군대에서는 그러지 못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맞다. 그런데 다행히 군대에서는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더라. 또 사실 말이 많은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제대 후 달라진 목소리 음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제대하고 나서 목소리가 많이 낮아졌다. 원래는 좀 더 미성으로 말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면 목을 풀어야 한다"며 "목소리 톤 자체가 자연스럽게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는 "나이 들면 그렇게 된다. 나도 젊을 때는 훨씬 높았다"며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목소리 달라졌다"…지드래곤, 독특한 몸짓 직접 해명[SC리뷰]](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6/2025110601000392200055641.jpg)
!["목소리 달라졌다"…지드래곤, 독특한 몸짓 직접 해명[SC리뷰]](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6/2025110601000392200055643.jpg)
!["목소리 달라졌다"…지드래곤, 독특한 몸짓 직접 해명[SC리뷰]](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6/202511060100039220005564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