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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태오가 '폼생폼사' 왕세자로 변신해 화려한 사극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강은 죽은 폐빈과 똑 닮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를 만나며 영혼이 뒤바뀌는 뜻밖의 사건까지 겪게 된다. 세자 이강과 박달이의 운명 같은 만남이 애틋하면서도 절절한 세기의 로맨스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태오가 그려낼 설렘 가득한 사극 로맨스 연기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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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드라마 '런 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강태오는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훈훈한 외모와 인성을 겸비한 이준호 역으로 다정다감한 매력을 선보여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전작인 tvN '감자연구소'에서는 냉철한 원칙주의자 소백호 역을 맡아 차가움 속 따뜻함을 지닌 캐릭터 연기를 통해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완성하며 '로코 프리패스상'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강태오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강태오 표 사극 연기가 기대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