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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이 대중교통을 타고 '뚜벅이 백패킹'을 떠난다.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몸집만 한 배낭을 메고 나선 그의 모습과 급경사의 고행길 앞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동시에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옥자연은 일부러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백패킹'을 선택했다고 밝힌다. 그는 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무거운 배낭을 진 채 걷고 뛰며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보여준 무한 체력을 자랑한다.
자연을 즐기고 새를 벗 삼아 목적지를 향해 걷던 옥자연은 예상치 못한 고난에 부딪힌다. 끝이 보이지 않는 600m의 급경사 오르막길과 마주한 것. 거친 숨을 내쉬며 뚜벅뚜벅 오르던 옥자연은 계속되는 고행길과 마주한 것. 그는 고행길을 오르며 "이게 인생의 짐이구나."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설렘과 고행을 오가는 옥자연의 '뚜벅이 백패킹' 현장은 오는 7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