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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유튜브 첫 출연에서 데뷔 비화부터 결혼, 육아, 자기관리까지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홍진경은 "전지현이 이모님 없이 살았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 '북극성' 촬영 때도 바쁜 스케줄 중에 모든 걸 혼자 했다더라"고 전했고, 이지혜는 "아들이 둘인데?"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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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남편 최준혁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자세히 밝혔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엔 부담스러워서 나가기 싫었다. 그런데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결국 나갔다. 정말 그 말대로 잘생겼더라. 첫눈에 반했다"며 "남편의 별명이 '을지로 장동건'이었다더라"는 말에는 "남편 회사가 을지로에 있어서 그렇게 불린 것 같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오랜만에 지인 소개로 재회해 2012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데뷔 계기에 대해선 "어릴 때 모델 언니를 따라 촬영장에 갔다가 우연히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청담동 토박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청담동에서 태어나 자란 건 맞지만, 그땐 지금처럼 빌딩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 논밭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지현은 최근 영화 '군체'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가제) 촬영을 마쳤다. 차기작으로는 '인간 X 구미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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