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스룸' 제작진은 "LA다저스 루키 김혜성 선수를 뉴스룸에 모셨다. 금의환향 김혜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방송은 9일 오후 6시 24분에 공개된다.
김혜성은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우승 반지를 차지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등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JTBC '뉴스룸'에 출연하는 김혜성은 현장에서의 소동까지 겪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6일 귀국 인터뷰 현장에는 한 채권자가 등장해 "아버지에게 돈 갚으라"는 현수막을 펼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