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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효자' 데프콘이 김풍과 유인나의 발언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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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20대에 아버지께서 말하는 대로 목적지도 모른 채 아버지의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그래서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 차가 생각난다"며 그에게 '특별한 차'라고 전했다. 김풍은 "20대면 한창 친구들과 놀기에도 바빴을 텐데"라며 '효자' 의뢰인에 놀랐다. 유인나도 "20대 때 부모님이랑 어디 다닌 기억이 없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진짜 두 분 다 너무하다. 나는 억지로라도 부모님과 여행 다녔었다"라며 유인나와 김풍에게 쓴소리를 했다. 김풍이 "억지로요?"라며 반박하자 데프콘은 "그래도 다닌 게 어디냐"라고 으스대, '효자' 논쟁(?)을 종결했다.
의뢰인이 찾고 있는 차량은 중고로 판매된 후 13년이나 지나, 최악의 경우 폐차되었을 수도 있었다. 탐문 중 '부부 탐정단'이 차량 사진을 보여주자 "2015년도쯤에 XX한 걸로 알고 있는데"라는 단서가 나왔다. 이에 유인나, 김풍은 "아이고"라며 당황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