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뉴욕 유학' 딸에 정색 "돈 그만 쓰고 들어와"

기사입력 2025-11-09 16:32


탁재훈, '뉴욕 유학' 딸에 정색 "돈 그만 쓰고 들어와"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딸에게 귀국을 요청하며 '현실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7일 공개된 이상민 유튜브 채널에는 '(취중진담)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프로듀서 복귀 선언하자 욕과 야유만 l 프로듀서 이상민Ep.1'라는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이날 영상에는 '돌싱포맨' 녹화 이후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가 함께 모여 아이돌 그룹 제작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장면이 담겼다.


탁재훈, '뉴욕 유학' 딸에 정색 "돈 그만 쓰고 들어와"
이야기 도중 탁재훈의 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탁재훈은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를 이어갔고, 이를 본 이상민은 "지금 아빠와 아이돌 프로젝트 회의 중이야"라며 장난스럽게 끼어들었다.

이에 김준호가 "이상민 삼촌이 아이돌 만들면 잘 될 것 같아?"라고 묻자, 탁재훈의 딸은 "마케팅에 달린 문제일 것 같다"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상민은 "역시 뉴욕에서 공부하니까 대화가 다르다"고 감탄했고, 김준호 역시 "확실히 다르다"고 거들며 감탄을 이어갔다.

잠시 후 쑥스러워하는 딸에게 탁재훈은 "돈 그만 쓰고 들어와"라고 농담 섞인 한마디를 던지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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