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엄정화 '오케이 마담2'로 5년만에 스크린 컴백..박성웅→려운 합류..10월 첫 삽 떴다

기사입력 2025-11-11 08:27


[공식] 엄정화 '오케이 마담2'로 5년만에 스크린 컴백..박성웅→려운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2'(이철하 감독, 올 제작)가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2020년 여름 흥행 다크호스로 인정받은 '오케이 마담'이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압도적인 비주얼, 스릴 넘치는 액션, 통쾌한 웃음까지 두배로 장착한 이번 작품에는 '오케이 마담'의 흥행을 이끈 오리지널 멤버부터 신선한 이야기와 웃음을 제공할 새로운 멤버들까지 다채롭게 모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자타공인 국내 흥행 아이콘 엄정화가 다시 한번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사랑스러운 액션 히어로 이미영으로 돌아온다. 엄정화는 지난 편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 선박까지 통쾌하게 접수하며 박진감 넘치는 코믹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와 함께 부부 호흡을 선보였던 전직 국정원 내근직 오석환 역할의 박성웅도 가세한다. 이들 부부뿐만 아니라 북한 특수요원 리철승 역의 이상윤, 비행기 승무원 정현민 역의 배정남까지 합류해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지켰다.


[공식] 엄정화 '오케이 마담2'로 5년만에 스크린 컴백..박성웅→려운 …
이와 함께 '오케이 마담2' 만의 신선한 재미를 위해 새로운 배우 군단이 가세한다. 크루즈 소속의 미남 마술사 역할은 려운이,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할은 박진주가 맡아 화려한 코믹 액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수영이 미영과 미영 가족들을 크루즈로 초대한 안야로 합류해, 작품에 새로운 긴장감과 매력을 더했다.

지난 10월 10일 진행된 전체 리딩 현장에서는 '오케이 마담2'로 의기투합한 배우, 감독, 스태프들의 의지와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케이 마담'에 이어 '오케이 마담2'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개봉 당시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케이 마담2'는 내공있는 스탭들과 배우들의 힘을 모아 더욱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주역 엄정화는 "지난 모든 활동을 통틀어 첫 번째 시리즈물이다. 애정하는 작품이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영광이다. 이번에도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액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개봉해 122만명을 동원한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려운, 박진주, 그리고 최수영 등이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 10월 크랭크 인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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