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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택배용 가명이름 박지원 쓰고 있다."
카즈하는 "원래 K드라마나 K팝을 정말 좋아했다. 한국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한국에 가면 드라마 같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다"며 "로맨스 장르를 특히 좋아한다. 인생 처음 본 한국 드라마가 '태양의 후예'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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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길을 걷다 누군가와 부딪히면 배경음악이 깔리고, 슬로우모션이 걸릴 줄 알았다"고 귀여운 상상을 덧붙이며 "블랙핑크를 좋아해서 아버지와 공연을 직접 보러 간 적도 있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K컬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카즈하는 일본 출신으로, 발레 전공생에서 아이돌로 전향하며 르세라핌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부모님과 계약서를 쓰고 허락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