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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출연해 '송승헌 동거설'의 진실부터 박진영의 '뮤지컬 불가설', 그리고 완벽주의 뮤지컬 여신의 현실 고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무대에서는 치밀한 완벽주의자로, 일상에서는 인간적인 유머감각으로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이어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아이비는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해 '그가 아니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공기 반 소리 반'이라 뮤지컬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뮤지컬은 호흡과 발성이 달라서 리듬을 타면 대사를 못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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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프로그램 '스플래쉬'에서 화제를 모았던 '흑역사 짤'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썼는데 인터뷰 당시 립스틱이 앞니까지 번져 있었다"라며 민망했던 순간을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이비는 마지막까지 예술가로서의 진심과 인간적인 솔직함을 동시에 전한다. 완벽주의 뮤지컬 여신의 현실 토크와 반전 매력은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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