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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천만 유튜버 쯔양이 방송인 박명수와 가수 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가인은 "제가 (쯔양 씨의) 팬이어서 제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했었다"라며 촬영 이후 쯔양과 절친이 된 사연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쯔양과 송가인은 찐친 모먼트를 보여주는 동시에 상극의 먹방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혼자 먹을 때는 10인분 정도 시킨다"라며 털어놓는가 하면, 1년 배달 금액이 40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송가인이 "저는 소식좌다"라고 고백하자, 쯔양은 "(송가인 씨와) 같이 식당에 갔는데 소고기 7점 드시고 배부르다고 하셔서 놀랐다. 살면서 이렇게 조금 먹는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먹방 에피소드를 풀었다. 송가인이 냄새만 맡아도 배가 부른다고 덧붙이자, 이영자는 "냄새 맡으면 더 먹고 싶은 거 아니야?"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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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영자가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콘텐츠를 촬영한 적 있는지를 묻자 쯔양은 촬영을 통해 알게 된 박명수와 가수 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쯔양은 "박명수 님과 같이 촬영했었는데, 그 때 이후로 많이 예뻐해 주셨다. 제가 진짜 힘들었을 때도 먼저 연락을 주시고, 따뜻한 위로도 해주셨다. 또 비 선배님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배달왔수다'에서는 먹방 스케일과 반전인, 쯔양, 송가인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내가 소심하다고 느낄 때'의 순위를 맞춰보는 퀴즈 타임에서 송가인은 "무대 올라가기 전에도 바들바들 떤다", "저는 잘생긴 사람만 봐도 말을 못 한다"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쯔양도 "돈을 빌려줬을 때 한 번도 재촉해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놓으며 김숙의 공감을 샀다.
이처럼 먹방은 물론, 쉴 틈 없는 토크까지 완벽했던 '배달왔수다'는 매주 게스트들과의 이색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웃음은 물론 스타들의 친근한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배달왔수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KBS2 '배달왔수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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