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금테크 대박났다 "金 한돈 7만원 영끌→7200만원 됐다" (관종언니)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평생 모은 금을 들고 종로를 찾았다.

13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이지헤 평생 모은 금, 애들 돌반지 다 들고 종로간 이유는? (링링언니, 금 테크)"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헤는 "제가 오늘 평생 모은 금을 들고 종로를 왔다"며 "제 알고리즘에 이 분이 떴다. 요즘 금 값이 한돈에 80만원이다. 이때 팔아야하는게 아닌가 싶어 들고왔다"고 한 금은방을 찾았다.

이미 현장에는 아침부터 대기하던 많은 손님들이 있던 상황. 금은방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링링 님이 운영하는 가게였다.

이지혜는 "저는 자수성가 스타일이라 물려받은 금은 없다. 제가 2011년에 '도전 1000곡' 왕중왕을 했다. 그때 1등해서 탄 황금열쇠랑 해서 아이들 돌반지를 다 갖고 왔다"고 보따리를 풀었다.

황금열쇠는 금 10돈. 이지혜는 "그때 한돈에 7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링링님은 "지금은 10돈 황금열쇠 하나만 800만원이다"라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트로피는 금이 아니었다. 자석에 붙는 금붙이 모양의 악세사리를 보면서 이지헤는 착잡해했다.

드디어 총액이 발표됐다. 총액은 7천2백33만9천원. 이지혜는 입틀막하며 "고급차를 살수 있는 금액"이라며 환호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받은 금이 많은 만큼 나중에 분리해서 골드바로 만들어줄 계획을 전했다.

이후 이지혜는 "금값이 뚝 떨어졌다"며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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