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자신의 집 구석에서 전기바이크를 가지고 나오더니 "와. 이거 진짜 이 집에 이사 온 지 5년이 됐는데 처음 꺼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핫했던 혹은 핫한 제품이다. 박나래가 이걸 사고 하도 자랑해서, 저도 거기에 휩쓸려 나도 모르게 샀다. 나름 커스터마이즈고 장치도 클래식하게 달았다"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은 "이거 타고 나가면 간지가 나는데 내 성향에 안 맞는다. 바이크는 무동력이 나랑 맞는 것 같다. A 지점부터 B 지점까지 오롯이 내 동력만으로 움직였다는 거에 뿌듯함을 느낀다. 얘한테 전기적으로 도움을 받으면 자존심이 상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