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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신애라가 20년 만에 새단장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지영이와 저는 친하지만 이럴 때는 공은 공, 사는 사. 안 깎아 준다"며 "하지만 얼마나 나를 만족시킬지 알기 때문에 부탁했다. 인테리어는 새로 하지 말자. 그냥 정리와 가구는 좀 바꾸고 싶다 해서 빈티지 가구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실 전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짐이 한가득이고 어수선한 이전 사무실에 비해 새단장한 사무실은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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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어 버린 줄 알았던 트로피들도 있었다. 신애라는 "트로피를 사진 찍어서 버렸다 해서 다들 놀라셨는데 그랬다. 근데 어머님 댁 갔더니 정말 박스에 박스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거다. 그걸 함부로 제가, 어머님이 잘 간직하셨던 건데 다 없애지는 못하겠더라"라고 밝혔다.
차인표가 이를 잔뜩 가져왔다며 "사진 찍어 없애고 싶었지만 본인(차인표)이 원치 않아서 따로 모아뒀다"면서도 "근데 결코 한번도 안 꺼내고 우리가 하늘나라 갈수도 있다. 그러면 뒤에 남은 애들한테 그게 또 짐이 될 거 아니냐 .그래서 한번 생각은 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곧 며느리를 본다. 두 사람의 장남이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차정민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차정민의 예비 신부는 대기업 퇴임 임원의 딸로, 두 사람은 어릴 적 친구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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