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살림남'에서 박서진이 여동생 효정과 진짜 '팬덤 전쟁'을 펼친다.
결국 효정은 오빠의 팬클럽 이름 '닻별'에 맞서 자신의 팬클럽 '뚱별'을 창단하고, 직접 팬카페 개설부터 팬미팅 준비까지 돌입한다. 심지어 팬들을 위해 '김장 김치'라는 특별한 역조공 선물까지 준비하며 진심을 다한다.
박서진은 현재 임영웅에 이어 팬카페 랭킹 2위를 기록 중인 트로트계 대표 인기남. 효정의 도전을 보며 13년 전 자신이 팬카페를 만들고 2~30명과 첫 팬미팅을 열던 시절을 회상한다. 이어 "그때는 다들 가족 같았는데…"라며 6만 6천 명이 넘는 현재 팬덤 규모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