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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배우 선우용여와 만났다.
박미선과 선우용여는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로 출연한 데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를 함께 하며 가족처럼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선우용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선이는 내 딸 같다. 미선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흘 훔칠 정도.
유방암 투병으로 10개월 간 방송 활동을 쉰 박미선은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 선우용여 편에서 선우용여와 함께 출연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선우용여와 통화한 박미선은 "저 미선이에요 제가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박미선의 목소리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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