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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미선이 오랜만에 환한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미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짧은 머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항암 치료를 앞두고 직접 머리를 밀었다며 "여자들은 머리 자를 때 많이 운다더라. 저는 다시 자라니까, 언제 또 해보겠나 싶어서 즐겁게 했다"고 담담히 밝혔다. 방송에서는 삭발 화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1월 활동을 전격 중단하며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약 10개월간의 치료와 휴식을 마친 그는 최근 '유퀴즈'를 통해 방송에 복귀, 솔직한 투병기와 공백기 속 마음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