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실신해 뇌출혈 의심·턱 뼈 부상 그 후…"난 복 받은 사람"

기사입력 2025-11-16 09:04


김정난, 실신해 뇌출혈 의심·턱 뼈 부상 그 후…"난 복 받은 사람"

김정난, 실신해 뇌출혈 의심·턱 뼈 부상 그 후…"난 복 받은 사람"

김정난, 실신해 뇌출혈 의심·턱 뼈 부상 그 후…"난 복 받은 사람"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김정난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 위험한 순간을 겪은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난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일주일 전 갑자기 실신해 황천길을 건널 뻔했다"며 충격적인 근황을 밝혔다.

그는 "침실 옆에서 그대로 쓰러졌는데 협탁 모서리에 턱을 강하게 부딪쳤다. 순간 '엄마 나 끝났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쓰러진 직후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혹시 뇌출혈이 있을까봐 CT·엑스레이 검사를 모두 진행했다. 다음 날엔 봉합이 잘 되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난, 실신해 뇌출혈 의심·턱 뼈 부상 그 후…"난 복 받은 사람"
그런 가운데 김정난은 16일 SNS에 짧은 손글씨 메모 사진을 올리며 조용히 마음을 전했다. 메모지에는 "오늘 인사동에서 약속이 있었어요. 생각나서 조그마한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따로 라뷰를 건넬 걸 바라며 이웃사촌'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김정난은 해당 사진과 함께 "난 참 복 받은 사람이다..ㅠㅠ #선물 #옆집친구 #이웃사촌"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주변의 따뜻한 응원과 선물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극적으로 병원에 실려갔던 지 며칠 되지 않은 시점에서 올린 김정난의 이 게시물에는 팬들의 "몸 조심하세요", "건강이 먼저예요", "정말 하늘이 도왔다" 등의 위로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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