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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됐다.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며느리 자랑을 해왔던 고인은 가족과 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자옥은 1971년 KBS 드라마 '심청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과 진실', '유혹', '은빛 여울'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1970~80년대 안방극장을 풍미했고, 영화 '0양의 아파트', '보통여자', '영아의 고백'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