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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지막 썸머' 최성은과 김건우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바(Bar)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하경, 수혁의 모습이 포착됐다. 과거 원고와 상대편 변호사로 대립했던 첫 만남과 달리, 이들은 한층 편안하고 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혁은 하경을 향해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고 하경은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수혁은 하경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이 예상치 못한 제안에 하경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복잡한 감정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수혁의 진심이 담긴 표정과 놀란 하경의 얼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한편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6회는 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