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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제4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원훈은 "제가 받은 게 아니라, 제가 남자 예능인상을 탈 줄 알았는데, 받지 못 했다. 기안84 형이 받았다"면서 "다음에 여자 예능인상에서 (이)수지 선배가 상을 받았다. 근데 제게 시간을 조금 주셔가지고 제가 준비해 온 수상소감을 조금 읽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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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기안84 형! 내년에도 형이 수상했으면 좋겠다. 분명히 내년에도…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했냐"라며 영화 '해바라기'의 명대사를 인용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흥분한 듯 "이런 청룡 개X. 수상소감만 3시간 썼다. 우리 엄마 아빠 다 TV 보고 있는데 너희 때문에 불효자 됐다"고 장난 섞인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는 "올해도 못 받으면 어떻게 하냐. 나 2026년도엔 자신 없다. 2025년엔 줄 줄 알고 바지만 100번 벗었다"며 "청룡 관계자 정신 똑바로 차려라. 너네 요즘 말 많이 나온다"고 연거푸 하소연했다.
하지만 곧바로 진정한 그는 "받을 사람이 받은 거다. 축하드린다"며 스스로를 수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7월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김원훈은 'SNL 코리아'로 기안84, 신동엽, 장동민, 추성훈과 함께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이날 수상의 영예는 '대환장 기안장' 기안84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