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기안84 '예능인상' 수상에 분노 "'청룡' 맛탱이 가, 공정하지가 않다"(빠더너스)

기사입력 2025-11-17 09:54


김원훈, 기안84 '예능인상' 수상에 분노 "'청룡' 맛탱이 가, 공정하…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제4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7일 유트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숏박스 vs 솥밥싹! 촬영 후 서로 연 끊었다는 막말 레전드 토크쇼 | 딱대 EP51 김원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샘문(문상훈)은 김원훈에게 "대단한 점이 있다. 무려 2025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인상을 수상하시지 않았냐. 더 놀라운 점은 여자 예능인상을 받으신 거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원훈은 "제가 받은 게 아니라, 제가 남자 예능인상을 탈 줄 알았는데, 받지 못 했다. 기안84 형이 받았다"면서 "다음에 여자 예능인상에서 (이)수지 선배가 상을 받았다. 근데 제게 시간을 조금 주셔가지고 제가 준비해 온 수상소감을 조금 읽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라이센스가 있는 공채 개그맨이니까, 이것마저도 개그 소재로 사용한 것"이라며 "이런 거 잘 모르시지 않냐"라고 도발했다. 이에 샘문은 "저는 이날 상을 타가지고 모르겠다. 2025년 '청룡시리즈 어워즈' 남자 신인 예능인상 샘문이다"라고 자랑하며 맞받아쳤다.


김원훈, 기안84 '예능인상' 수상에 분노 "'청룡' 맛탱이 가, 공정하…
그러자 김원훈은 "'청룡' 맛탱이가 갔다. 공정하지가 않다"라고 농담 섞인 투정을 부렸다. 샘문은 "기안84님에게 '너무 축하드린다. 내년에도 꼭 타세요'라고 한 마디 해줄 수 있냐"라고 부탁했고, 김원훈은 "어려운 거 아니다"라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기안84 형! 내년에도 형이 수상했으면 좋겠다. 분명히 내년에도…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했냐"라며 영화 '해바라기'의 명대사를 인용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흥분한 듯 "이런 청룡 개X. 수상소감만 3시간 썼다. 우리 엄마 아빠 다 TV 보고 있는데 너희 때문에 불효자 됐다"고 장난 섞인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는 "올해도 못 받으면 어떻게 하냐. 나 2026년도엔 자신 없다. 2025년엔 줄 줄 알고 바지만 100번 벗었다"며 "청룡 관계자 정신 똑바로 차려라. 너네 요즘 말 많이 나온다"고 연거푸 하소연했다.


하지만 곧바로 진정한 그는 "받을 사람이 받은 거다. 축하드린다"며 스스로를 수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7월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김원훈은 'SNL 코리아'로 기안84, 신동엽, 장동민, 추성훈과 함께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이날 수상의 영예는 '대환장 기안장' 기안84에게 돌아갔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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