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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공주가 캠퍼스의 로망을 안고 대학교에 방문한다. 전통의 명맥을 잇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25학번 새내기 대학생을 만나 MZ식 대학 생활을 엿본다. 특히 혜은이가 요즘 학생들의 미팅 문화에 대해 묻자, 홍진희는 "늙수그레한 학생 없나요?"라며 돌발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새내기 대학생들이 영화 <써니> 속 욕쟁이 캐릭터로 활약했던 홍진희를 알아보자, 화끈한 팬서비스를 날려 학생들의 환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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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 입덕시킨 서경석의 무한 매력
역사 일타 강사 서경석의 삼국시대 강의가 열린다. 그러나 베테랑 서경석도 예측불허 사공주 학생들 앞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역사적으로 한강 유역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박원숙이 "그래서 한강 주변 부동산이 비싼 건가요?"라며 부동산에 관심을 표해 서경석을 당황케 한다.
한편, 다섯 식구는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 정취를 느낀다. 서경석은 화살코를 쏘며 시대를 풍미했던 유행어들로 공주들의 흥을 돋우고 즉석 선상 쇼를 열어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내는데. 유머와 학식, 흥까지 뽐낸 서경석의 매력이 300% 발산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