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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강유석이 과거 결혼식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이병헌·이민정 결혼식을 직접 준비한 경험을 공개했다.
강유석은 과거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아르바이트하던 경험을 회상하며 "하얏트 호텔에서 아침 결혼식을 준비하려면 새벽에 꽃과 테이블을 세팅했다. 좋은 점은 시급도 좋고 밥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가 일할 때 이병헌, 이민정 선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우와' 하면서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수지는 "결혼식 만들어준 분"이라며 감탄했고, 김아영은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면 재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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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결혼식은 화려한 스타 하객들과 더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가, 2부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바통을 이어 받아 진행했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절친 장동건, 고소영, 정우성, 이정재, 김승우, 차태현, 김태희, 유지태, 김효진, 수지 등 톱스타 하객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도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3월, 첫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고, 지난 2023년 12월에는 둘째 딸 서이 양이 태어나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