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故김수미 생각에 울컥 "왜 김장김치 나눠줬는지 이제야 알겠다"

최종수정 2025-11-17 14:51

서효림, 故김수미 생각에 울컥 "왜 김장김치 나눠줬는지 이제야 알겠다"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고(故) 김수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효림은 17일 김장 김치를 담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효림은 김장 김치를 담궈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다.


서효림, 故김수미 생각에 울컥 "왜 김장김치 나눠줬는지 이제야 알겠다"
특히 서효림은 "김장철이 되면 더 생각나는 어머니... 왜 그렇게 김장을 해서 나눠주셨는지 그 마음을 알겠어요. 어느 순간 보니 제가 그걸 똑같이 따라하고 있네요. 김장 때가 되면 마음이 아려옵니다"라고 고(故) 김수미를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지난 2024년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故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과 가평 별장을 오가며 도시와 시골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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