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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임라라가 아들을 자랑하며 벌써부터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아들은 옅은 미소를 짓거나 가만히 엄마를 응시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과정에서 아들은 벌써부터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라라는 "우리 아들 손강이다"면서 "귀엽다. 강이 배냇짓"이라면서 아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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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적으로 유명하신 교수님으로부터 쌍둥이의 이름을 받았다는 임라라는 "태어나면 좋은 시간 받는 것도 있었는데 심해진 임신 소양증으로 응급 수술을 하게 되면서 못 지켰다. 그래서 마음이 좀 아프다"면서 "그걸 보완해주는 이름을 지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결' 남매로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강(뚜키)가 결이 처럼 안 생겼다. 강이 처럼 생겼다. '강아'라고 부를 때 훨씬 어울리고, 단이(라키)는 처음 봤을 때부터 진짜 딱 단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민수 그 말이 너무 웃겼다. '세상 모든 남자한테 단호하길'이라고 하더라"며 "우리가 되게 우유부단해가지고 애들은 강단 있게 살았으면 좋겠고, 우리한테도 이제 강단이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