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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주현미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약사 직업을 버리고 가수가 된 사연을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 잘하는 아이"로 불렸다는 주현미는 이날 "초등학생 때 주변 어른들의 권유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나를 지도해주던 정종택 선생님이 세월이 흐른 뒤 약국까지 직접 찾아왔다"며 "데모 테이프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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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기억에서 잊혀질 즈음,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그는 "주말에 여동생과 남대문시장에 갔다가 길거리에서 갑자기 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며 "그때 비로소 약국을 떠나 가수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데뷔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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