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수많은 작품을 남긴 성우 김일이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또한 '슬램덩크'의 송태섭,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턱시도 가면, '채운국 이야기' 자류휘, '아이언키드' 팬텀·아치·쉐도우를 비롯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외화, 예능 등에서 활약하며 성우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고인과 절친한 후배였던 성우 정재헌은 SNS에 "지금 이 순간에도 더 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닿지 않는다"며 먹먹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자 지금 봤네 ^^ 씩씩한 후배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