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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전현무가 역대급 실언을 쏟아내 맹비난을 받는다.
이들은 마치 같이 온 일행처럼 친해져 애플녀들의 캠핑카 안에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데, 급기야 주인공은 캠핑카 침대에 벌러덩 드러누워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를 본 허영지는 "내가 주인공의 여자친구라면 너무 싫을 것 같다"며 흥분하고, 이은지도 "맞다. (여자들을) 너무 경계를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맞장구친다.
남녀 MC들의 의견이 팽팽히 갈린 상황 속, 주인공은 이번엔 여자친구에 대한 애매한 발언을 던져 2차 연애 설전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앞에서 당당히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주인공은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더니 "(여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아서 방금 헤어졌다"는 농담을 한다.
그의 '미필적 이별 드립'에 스튜디오 MC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허영지는 "왜 저런 농담을 하지?"라며 발끈하고, 윤태진도 "저러면 (듣는) 여자들한테는 여지가 남는다"고 지적한다.
반면 전현무는 "저게 저 사람의 삶이다. 아무 의미 없는 농담을 한 것"이라고 대변하고, 양세찬 역시 "저런 농담을 해서 재미를 봤나 보다. 그래서 계속 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저러면 (여자들이) 오해하냐?"라고 되묻는다. 전현무는 곧장 "오해하는 건 여자들 사정이고~"라면서 또 다시 주인공의 편을 들어 여자 MC들의 공분을 자아낸다.
이에 윤태진은 "기삿감이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전현무를 맹비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