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경실 달걀 논란 이어 연극 홍보까지…"의리인가 무리인가"
조혜련, 이경실 달걀 논란 이어 연극 홍보까지…"의리인가 무리인가"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논란에 함께 휘말린 데 이어, 이번에는 연극까지 적극 홍보하며 다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혜련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이경실 언니와 정가은이 나오는 연극 보잉보잉~~ 잘헌다 우리 언니 진짜 연기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혜련은 이경실이 출연 중인 연극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응원차 왔다"는 멘트를 남겼다.
또한 이홍렬, 김효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 이경실·정가은 등 출연 배우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아낌없는 응원과 홍보를 이어갔다. 그는 "가은이는 진짜 스튜디어스인 줄~"이라며 칭찬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조혜련의 이번 홍보 행보는 최근 불거진 이경실의 '4번란(케이지 사육)' 달걀 논란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의리인가 무리인가", "논란 뒤 좀 자중하시는게", "이번엔 논란이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혜련은 자신이 받은 이경실의 달걀을 칭찬하는 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해당 브랜드가 난각번호 4번(케이지 사육)임이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난각번호 대비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조혜련 역시 "함께 논란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이경실은 이후 "우아란의 품질은 시중보다 월등히 좋다"며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해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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