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 갔다” 이찬원, 익숙한 피잣집 등장에 사투리 튀어나왔다(‘톡파원’)

기사입력 2025-11-24 10:04


“저 내 갔다” 이찬원, 익숙한 피잣집 등장에 사투리 튀어나왔다(‘톡파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찬원이 익숙한 피자집 화면을 보자마자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출연해 미국과 일본의 피자 대결 2탄, 그리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의 폴 세잔 랜선 투어를 선보인다.

먼저 피자 대결 1라운드에서는 미국 최초의 피자 가게가 등장해 강력한 포문을 연다. 손님으로 가득 찬 내부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어! 저 내 갔다"라며 사투리까지 터뜨릴 만큼 진심 어린 반응을 보인다. 마르게리타 피자와 조개가 잔뜩 올라간 클램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일본에서는 57년간 피자만 연구했다는 장인의 가게가 소개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믹스 피자'는 치즈를 듬뿍 얹은 것이 특징이며 이탈리아산이 아닌 독일 모차렐라를 사용한다는 흥미로운 비하인드가 더해진다.

하와이에서는 알베르토의 시선을 사로잡은 하와이안 피자가 등장한다. 잘게 썬 파인애플 위에 하와이 전통 음식 '칼루아 포크'를 얹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알베르토는 "김치찌개에 파인애플 넣으면 맛있을 것 같냐"며 강력 반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자 대결뿐만 아니라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서 진행되는 폴 세잔 투어도 이어진다. 세잔이 공부했던 그라네 미술관에서 대표작 '사과 정물화'를 감상하며, 왜 세잔이 약 270점의 사과 그림을 남겼는지 그 이유가 공개된다. 또한 연작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한 작품이 약 2800억 원에 낙찰됐던 사실도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세잔의 해를 기념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톡파원은 밤 크림과 올리브를 곁들인 오리 요리 그리고 상큼한 과일 디저트를 맛보며 세잔과의 연결고리를 직접 확인한다.

방송 말미에는 세잔의 가족이 40년 동안 지냈던 자 드 부팡 저택을 찾아 넓은 정원과 작품 설치 공간, 실제 생활 흔적까지 둘러보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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