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주지훈, 하지원의 '클라이맥스'가 온다.
먼저 주지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하지원)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검사가 된 방태섭 역을 연기한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TV 드라마 복귀작으로 '클라이맥스'를 선택한 만큼 그의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하지원은 한 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이후 지금은 한물간 여배우 취급을 받는 추상아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KBS 드라마 '커튼콜'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려 더욱 반갑다. 주지훈, 하지원은 '클라이맥스'에서 최초로 호흡을 맞춰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 역할을 하는 황정원 역은 나나가 맡았다. 황정원은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추한 면을 보여줄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매회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줄 나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클라이맥스'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지원 감독과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다"며 "얽히고설킨 각 캐릭터들의 욕망과 선택, 그로 인해 펼쳐지는 강렬한 서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름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배우들이 풀어낼 강렬한 서사와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 TV를 통해 공개되며, ENA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공식] 검사 주지훈♥여배우 하지원..'클라이맥스' 2026년 공개 예고](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24/2025112401001496800238611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