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별세한 국민배우 故 이순재를 향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과 故 이순재의 인연은 남다르다. 2004년 당시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던 이상민은 이순재에게 주례를 맡아달라 부탁했고, 이는 고인의 '주례 1호'로 기록됐다.
하지만 결혼은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상민은 이후 여러 방송에서 "이혼한 뒤 TV에서 선생님을 뵐 때마다 죄송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마음의 무거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만큼 고인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은 깊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narusi@sportschosun.com






